안녕하세요~ 여러분!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드디어 각광받던 영화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은 그 작품에 대한 정보와 후기에 대해 말씀드릴 텐데요.
그 작품의 제목은 바로~!
<길복순>
입니다!
전도연, 설경구 캐스팅의 작품이다 보니 공개 전부터 굉장한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드디어 2023년 3월 31일에 공개되었습니다!
그럼 얼른 <길복순> 정보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길복순> 기본 정보
감독: 변성현
장르: 액션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2시간 17분
주연: 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길복순> 줄거리
청부살인이 본업이지만 10대 딸을 둔 엄마, 길복순(전도연)은 자신이 전달받은 작품은 반드시 완수해 내는 성공률 100%의 살아있는 전설의 킬러이다.
업계에서는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에이스이지만, 딸 재영(김시아)과의 관계는 서툴기만 한 싱글맘인 그녀는 자신과 딸 사이의 벽을 허물기 위해 퇴사까지 결심한다.
청부살인 회사의 대표 차민규(설경구)의 재계약 제안에 대한 답까지 미룬 채, 마지막 작품에 들어간 복순은 임무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 후, 회사가 허가한 일은 반드시 시도해야 한다는 절대적 규칙을 어긴다.
이를 계기로 MK는 수많은 조직들의 타깃이 되고 길복순 또한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죽거나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About 감독 변성현
변성현은 1980년 12월 2일 출생으로, 배우로 데뷔하였지만 현재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나의 PS 파트너>,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 등 유명한 작품의 연출을 맡았던 감독이지요.
그가 가지고 있는 수상 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2006년 제7회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 관객상
-2022년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분 감독상
-2022년 제58회 대종상 영화제 감독상
한편, 변성현 감독에게는 논란이 있었는데요.
트위터를 통해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 등 이전부터 일베가 아니냐는 논란 속에 있던 인물입니다.
<길복순>에서도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작품 제안서 봉투에 적힌 문구로 인해 이와 비슷한 결의 논란이 발생하였는데요.
바로 [서울-한국,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은 이렇게 도시 이름과 국가 명 순서로 적어놓고서, 왜 순천만 [순천-전라]로 적어놨냐는 것입니다.
우선 넷플릭스 측이 내놓은 입장을 살펴보면, A급 킬러는 글로벌 업무도 맡기 때문에 국가 명을 함께 적은 것이고, 국내 업무만 맡는 낮은 등급의 킬러는 국가 표기 없이 지역 이름을 적은 것이라고 합니다.
즉 등급에 따른 임무의 사이즈 차이를 보여주기 위한 설정일 뿐이라는 입장입니다.
<길복순> 평점
<길복순>의 평점은
-네이버: 6.85/10
-다음: 3.6/10
-IMDb: 6.6/10
-왓챠 피디아: 3.1/5
으로 꽤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다음 평점이 유난히 낮은데요. 작품이 재미없어서가 아니라 감독 자체에 대한 문제로 인해 낮게 매겨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제 저의 개인평을 시작으로 <길복순>의 후기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길복순> 개인 총평
줄거리: ★★★☆☆
연출: ★★★★☆
음악: ★★★☆☆
추천도: 3.9/5.0
한 줄 평: 풀리지 않는 관계와 길복순에 대한 애정
<길복순> 후기
우선 액션 장면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아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여러 액션 장면이 나온 것 같아서 흥미롭게 감상했습니다. 액션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거예요.
또한 길복순과 재영이 그려가는 엄마와 딸의 성장 과정이 꽤 좋습니다. 누군가를 죽이는 킬러이지만 동시에 한 생명을 키우는 엄마, 이 모순적인 역할로 인해 괴로워하는 길복순의 내적 갈등과, 벽을 쌓고 살아가고 있는 재영이 벽을 허물어가는 과정을 잘 담아냈어요.
그러나
길복순과 타인과의 관계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왜 차민규가 그토록 길복순에게 매달리는지 놓지를 못하는지, 차민희(이솜)가 길복순에게 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게 되었는지.. 설명이 안되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설프게 설명되어 있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래서 영화 속에 몰입할 수 없었습니다.
마무리
액션과 배우들의 연기가 워낙 좋다 보니.. 계속 보게 되는 것이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인물들의 행위, 일상의 소음, 소리, 단어, 상황에 깃든 상징들이 장면 안에 은은하게 담겨있어 나쁘지 않았어요.
그런 점에서 <길복순>은 킬링 타임용으로 좋을 작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사진 출처: 네이버
'작품 리뷰 >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마스 캐럴 솔직 후기 줄거리 (1) | 2023.04.13 |
---|---|
영화 왓쳐 2022 결말 출연진 정보 후기 (7) | 2023.04.06 |
옆집사람 쫄깃하지만 느슨한 (0) | 2023.04.04 |
분노의 탄생 솔직 후기 감독 정보 줄거리 (6) | 2023.04.03 |
미혹 후기 해석 결말 (32) | 2023.03.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