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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리뷰/액션,범죄,히어로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아쉬웠던 이유 솔직 후기

by 제트U 2023. 5. 30.

넷플릭스 오늘의 영화 순위에 장혁 배우 주연의 작품,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가 올라와있는데요. 우선 작품의 줄거리에 대해서 알아본 후 저의 후기는 어땠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더-킬러-죽어도-되는-아이-포스터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포스터

기본 정보


감독: 최재훈

주연: 장혁, 브루스 칸, 이서영, 이승준

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장르: 액션

러닝타임: 1시간 35분

 

줄거리


더-킬러-죽어도-되는-아이-장혁
장혁, 의강 역

은퇴 후 성공적인 재테크로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던 전설의 킬러 의강(장혁). 어느 날 아내의 부탁으로 아내 친구의 딸인 윤지(이서영)를 맡게 된다.

의강은 친구와 홍대에서 놀겠다는 윤지에게 오히려 돈을 챙겨주고 집에서 편히 쉬려고 하지만 배가 아프다는 윤지의 다급한 전화에 급히 윤지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 자리에 있던 건 수상한 남자아이와 윤지. 의강은 윤지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누군가의 연락을 받은 윤지는 괜찮아졌다며 의강을 다시 돌려보내려 한다. 그런데..

 

 

더-킬러-죽어도-되는-아이-이서영
이서영, 윤지 역

의강은 불량한 학생들의 오토바이를 타는 윤지를 목격하고,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그는 윤지를 데려간 남성들의 뒤를 쫓는다. 역시나 위험에 처해있던 윤지. 의강은 그녀를 둘러싸고 있던 불량배들을 모두 기절시킨 뒤, 윤지를 데려간다.

하지만 다음날, 윤지가 있던 장소인 롤러장에서 남성 시신 5구가 발견되었다는 기사가 뜨고 경찰은 의강을 용의자 지목한다.

한편, 의강에게 "당신 지문이 묻은 칼을 가지고 있다는" 의문의 전화가 걸려오고..

 

더-킬러-죽어도-되는-아이-장혁
장혁, 의강 역

의강이 증거물을 없애기 위해 자리를 뜬 사이 윤지가 납치되고 마는데.. 

"걔는 다치면 안 되는 아이야." 애써 잠재운 의강의 본능이 깨어난다!

 

 

 

관람 포인트?


더-킬러-죽어도-되는-아이-이승준-장혁
이승준, 이형사 역/ 장혁, 의강 역

1. 화려한 액션

장혁 배우는 액션 장르에 특화된 배우이지요. 감독이 장혁 배우가 가지고 있는 분위기를 이용한 액션 장면을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액션 무빙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화려한 동작에 흥미를 느끼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에서 꼽을 수 있는 관람 포인트는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작품에서 느꼈던 아쉬웠던 포인트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에서의 아쉬운 점?


총을-잡고-있는-장혁
장혁, 의강 역

1. 미흡한 서사

이야기에 온전히 빠져들 수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의강"이라는 캐릭터에게 서사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 때문인데요. 의강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기본 설정들이 잘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그가 윤지에게 던지는 모든 대사들이 붕 뜬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갑작스러운 발단입니다. 윤지를 구하려고 하는 궁극적인 이유가 잘 납득되지도 매력적이지도 않습니다. 와이프가 친구와 여행 가기 위해 친구의 딸을 맡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이라니..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는 의강이 왜 그렇게 윤지를 지키려 하는 걸까요? 그 과정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영화 결말에 왜 윤지에게 안타까움을 느꼈는지 대강 나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어느 정도 의강과 윤지의 관계의 변화를 담아냈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윤지를 구한 것 이외에도요.

 

 

 

붉은-화면-속-장혁
인질을 위협하는 의강

 2. 배경 음악에 대한 아쉬움.

액션 장면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비트감 있는 음악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액션 장르의 영화에서는 강렬한 인상의 음악을 사용함으로써 장면의 임팩트를 높이지요.

하지만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에서는 상당히 아쉬운 음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영화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린 요인이 되었어요.

 

불량배와-싸우는-장혁
싸움을 시작하는 의강

3. 아무리 레전드 킬러라 할지라도..

무리수의 연출들이 다수 등장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날아오는 침을 피하는 장면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런 장면들이 꽤 많이 등장하다 보니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었는데요.

일각에서는 장혁이 누군가에게 한 대라도 맞는 장면을 본 사람이 있느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즉 현실성이 조금 부족하게 진행되는 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는 액션 장르인 만큼 주인공이 더 고군분투하는 장면들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총평 및 마치며


총평: 2.5/5.0

한 줄 평: 장혁의 액션 만세!

자! 이렇게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에 대한 포스팅이 끝났는데요:) 저는 영화 한 편 추천해 드리며 인사드립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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