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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리뷰/액션,범죄,히어로

넷플릭스 <라운더스> 솔직 후기

by 제트U 2025. 3. 19.

도박 영화는 단순한 승패의 문제를 다루는 것 같지만, 실상은 인간의 심리와 선택을 조명하는 장르다. 1998년 개봉한 <라운더스>는 포커라는 특정한 게임을 통해 욕망, 도덕적 갈등, 그리고 인생의 승부수를 그려낸 작품이다. 이 영화는 단순한 도박의 쾌감을 넘어, 개인의 성장과 친구 간의 충돌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금 이 작품이 조명되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25년이 지나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라운더스 후기>

 

넷플릭스-영화-라운더스-공식-포스터

감독: 존 달
출연: 맷 데이먼(마이크 맥더못), 에드워드 노튼(레스터 '웜' 머피), 존 말코비치(테디 KGB), 그레첸 몰(조), 존 터투로(크니쉬)
장르: 드라마, 범죄
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상영 시간: 121분
플랫폼: 넷플릭스

 

<라운더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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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에드워드 노튼 스틸

법대생 마이크 맥더못(맷 데이먼)은 천부적인 포커 실력을 지녔지만, 한 번의 패배로 전 재산을 날리면서 도박을 끊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그의 절친 웜(에드워드 노튼)이 감옥에서 출소하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웜은 감옥에서 진 빚을 갚기 위해 마이크에게 다시 포커를 치자고 부추기고, 마이크는 결국 포커 테이블로 복귀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게임을 한다. 마이크는 기술과 심리전으로 정면승부를 펼치는 반면, 웜은 속임수와 꼼수를 사용하며 갈등을 초래한다. 결국 그들의 방식이 충돌하고, 마이크는 자신만의 길을 선택해야 하는 순간을 맞는다. 영화는 도박을 통해 인생에서의 선택과 책임을 고민하게 만든다.

 

 

관람 포인트


1. 맷 데이먼과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 대결

두 배우는 각기 다른 성향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맷 데이먼은 신중하고 이성적인 마이크를 설득력 있게 연기하며, 에드워드 노튼은 반사회적인 매력을 가진 웜을 연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2. 실제 프로 포커 선수들이 인정한 리얼리티

<라운더스>는 포커 세계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몇 안 되는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영화 속 전략과 심리전은 단순한 허구가 아니라 실제 포커 플레이 방식과 매우 유사하다. 덕분에 이 작품은 이후 수많은 프로 포커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3. 존 말코비치의 독특한 악역 연기

러시아 마피아 보스 테디 KGB를 연기한 존 말코비치는 강렬한 억양과 독특한 캐릭터로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그는 영화 내내 도박사의 여유와 잔혹함을 동시에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넷플릭스 <라운더스> 후기 – 단순한 도박 영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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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라운더스> 스틸컷

<라운더스>는 도박이라는 테마를 이용해 인간의 심리와 선택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단순한 승패를 넘어, 마이크가 자신의 능력과 운명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영화의 핵심이다. 이 과정에서 포커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인생의 축소판으로 기능한다.

영화는 '리스크'라는 개념을 다룬다. 현실에서 우리는 위험을 감수해야 할 순간을 마주한다. 때로는 도망칠 수도 있고, 때로는 직면해야 한다. 마이크는 처음에는 위험을 피하려 하지만, 결국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 즉 포커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결정을 내린다. 이 과정에서 영화는 우리가 어떻게 리스크를 관리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묵직하게 던진다.

게다가, 포커 게임 장면들은 단순한 승부가 아니라 복잡한 심리전의 연속이다. 상대방의 패를 읽고 허점을 공략하는 과정은 실로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마이크가 테디 KGB와 벌이는 최후의 대결은 압권이다. 단순한 카드 게임이 아니라, 전략과 심리의 정점을 보여준다.

 

 

아쉬운 점


넷플릭스-영화-라운더스-맷-데이먼--스틸컷넷플릭스-영화-라운더스-맷-데이먼-스틸컷

비록 영화가 포커를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지만, 이야기의 전개는 다소 예상 가능하다. 초반부에 마이크가 포커를 떠나겠다고 선언하지만, 관객들은 그가 결국 복귀할 것을 쉽게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여성 캐릭터인 조(그레첸 몰)의 비중이 적어, 이야기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하는 점은 아쉽다. 영화가 더욱 균형 잡힌 구조를 가졌다면 더 깊은 울림을 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넷플릭스 <라운더스>를 마치며


<라운더스>는 단순한 도박 영화가 아니다. 포커를 통해 인생의 선택과 책임을 탐구하는 작품이며, 캐릭터들의 심리전과 성장 스토리가 돋보인다. 맷 데이먼과 에드워드 노튼의 인상적인 연기, 포커 세계의 사실적인 묘사, 그리고 존 말코비치의 독특한 악역 연기가 더해지며 깊이 있는 작품으로 완성된다.

비록 스토리 전개가 예상 가능하고 여성 캐릭터의 활용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여전히 이 영화는 도박 영화의 클래식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포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작품이며, 포커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흥미로운 이야기로 다가올 것이다.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만큼, 이 영화를 통해 삶의 전략과 리스크를 고민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사진 출처: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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