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드디어 기대하던 <듄: 파트2>가 개봉했습니다! 기대하는 마음을 안고 보러 갔는데요. 오늘은 해당 작품의 감독 연출 비하인드와 후기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듄: 파트2>
감독: 드니 빌뇌브
출연진: 디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콜먼, 레베카 퍼거슨,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크리스토퍼 월켄
장르: 액션, 모험, 드라마, SF
등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2시간 46분
원작: 소설
쿠키: 없음
<듄: 파트2> 줄거리
황제의 모략으로 멸문한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 어머니 레이디 제시카와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 채 사막으로 도망친다.
그곳에서 만난 프레멘들과 숨어 지내다 그들과 함께 황제의 모든 것을 파괴할 전투를 준비한다.
한편 프레멘들의 기세가 높아질수록 불안해진 황제와 귀족 가문은 잔혹한 암살자 페이드 로타(오스틴 버틀러)를 보내 프레멘을 몰살하려 하는데... 운명의 반격이 시작된다!
↓ ↓ <듄: 파트1 핵심 개념 및 줄거리 초간단 총정리 보러가기> ↓ ↓
<듄: 파트2> 비하인드
1. 단 한 줄로 묘사되어 있던 모레 벌레 라이딩 장면. 드니 빌뇌브 감독의 창의력이 더해지다.
<듄 시리즈>는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요. 폴이 모래 벌레 위에 올라타 라이딩에 성공하는 장면이 소설에서는 "폴이 벌레를 탄다."라고만 묘사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감독은 모래 벌레의 속도, 힘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폴이 그 위에 어떤 도구를 이용하여 어떻게 올라탈 것인지 등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고민했었어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이 장면을 창조하기 위해 "웜 유닛"이라는 팀을 따로 만들었다고 전해지는데요. 이때 영화 프로듀서이자 드니 빌뇌브의 아내, 타냐 라푸앵이 웜 유닛의 수장을 맡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2. CG가 아닌 매직 아워의 요르단 사막.
<듄>의 드니 빌뇌브 감독은 태양을 품은 사막의 풍경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하루에 약 1시간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 요르단 사막의 매직 아워동안 촬영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실제 젠데이아와 티모시의 키스신 장면은 오전 5시에 이루어졌으며, 배우도 스태프들도 무척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3. 언어학자까지 동원된 듄.
<듄>의 프레멘 민족의 언어를 위하여 언어학자까지 고용했다는 드니 빌뇌브 감독.
<왕좌의 게임> 속 언어를 창조했던 유명한 언어학자인 "다비드 J 피터슨"과 함께 협업하여 프레멘 언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실제 배우들은 프레멘 언어를 구사하기 위하여 몇 주 동안 연습에 돌입했었다고 해요.
<듄: 파트2> 총평
연출: ★★★★★
줄거리: ★★★★★
음악: ★★★★★
한 줄 평: 대작의 탄생
추천도: 5.0/5.0
<듄: 파트2> 4DX 후기
우선 <듄: 파트2>를 보며 느낀 점은 대작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약 3시간 동안 이어지는 스토리가 이렇게 하나도 안 지루할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버릴 장면이 하나도 없을뿐더러, CG도 어나더레벨이었습니다. 각 장면의 디자인도 연출도 하나같이 모두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듄: 파트 2> 스토리 상에 각 인물들의 목적과 긴장감이 잘 어우러지는 것도 좋았고, 로맨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지는 것 또한 좋았습니다.
연출, 시각 효과, 음악 모두 하나같이 완벽했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듄: 파트2> 4DX, 현실감 있고 좋았지만 비행 물체도 나오고 스토리가 대부분 사막에서 이루어지는 탓에 바람이 굉장히 많이 나오더라고요. 처음엔 괜찮았지만, 너무 자주 나와서 나중엔 눈이 건조해져 힘들었습니다.
인공 눈물 가져가시거나 안경 쓰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마치며
자! 이렇게 <듄: 파트2>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극장에서 봐야 하는 작품입니다. 당장 영화관으로 달려가세요 여러분.
그럼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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