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드디어 명절 연휴가 다가왔는데요. 여기 명절 연휴에 맞춰 개봉한 한 작품이 있어 리뷰를 하고자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체 없이 가볼까요? 그 작품의 제목은 바로~!
<데드맨>
입니다!
감독: 하준원
주연: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범죄
러닝타임: 1시간 48분
<데드맨> 줄거리
목숨값 단돈 500만 원! 이름값 1000억? 이름에 살고, 이름에 죽는다!
인생 벼랑 끝, 살기 위해 이름까지 팔게 된 '이만재.'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바지사장 세계에서 탁월한 계산능력 하나로 가늘고 길게 버텨온 그가 큰 거 한방 터뜨릴 절호의 기회를 잡는다.
그러나 그에게 돌아온 것은 1천억 횡령 누명과 자신의 사망 기사!
살아있지만 죽은 사람, 즉 데드맨이 된 이만재는 영문도 모른 채 중국의 사설감옥에 끌려간다.
약 900일 후, 정치 컨설턴트 심여사가 그의 앞에 나타나 목숨값을 담보로 위험한 제안을 하고, 이만재 때문에 아버지가 죽었다고 주장하는 공희주가 등장하면서 1천억짜리 설계판의 배후를 찾기 위해 의기투합한 세 사람의 추적이 시작되는데..
과연 이만재는 자신의 이름을 되찾아 원래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
<데드맨> 손익분기점
영화 <데드맨>의 제작비는 75억 원이며, 손익분기점은 180만 명이라고 합니다.
꼭 넘길 수 있기를!
<데드맨> 총평
줄거리: ★★★☆☆
연출: ★★★★☆
음악: ★★★☆☆
한 줄 평: 연출 좋지만, 각본이 붕 떠있는 듯하다.
추천도: 3.5/5.0
<데드맨> 후기
편집도 좋고, 화면상에서 어색해 보이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데드맨>은 하준원 감독님의 첫 장편 상업영화 작품이기 때문에, 첫 작품에 이 정도 연출을 하시다니, 새삼 대단하고 존경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였으나, 각본 부분에서의 아쉬움은 크게 남을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몰입되는 인물이 없습니다. 이만재의 과거 서사를 보여주는 장면도 지나치게 결과적인 것만 보여주어, 인물이 처한 상황이 와닿지 않습니다. 가령 인물이 어떠한 극한의 상황까지 처했기에 이름까지 팔게 되었는지, 잘 설득되지 않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뱃속 아이에 대한 애착이 큰데요. 평소에 어떻게 대했는지 화면상에 보이지 않았기에.. 이 또한 설득되지 않았습니다.
빌런이 매력적이지 않은 것도 참 아쉽습니다. 사실 <데드맨>에서는 등장인물 대다수가 빌런이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찐막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새로운 매력적인 빌런이 등장하기를 기대하였으나 그렇지 않더라고요. 이 부분에서 아쉬웠던 점은 찐막이 드러나는 과정이서 이것이 반전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인물을 그저 재사용한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겁니다.
또한 인물들의 행동에 있어서 시원하게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있었는데요. 순간들을 촬영하는 국회의원의 행동을 반복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과연 감독이 전달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싶습니다. 물론, 이것을 한 번 유추해 보라는 감독의 의도가 있을 수 있겠지만, 사진 찍는 그 행동이 영화의 흐름 상 조금은 뜬금없게 느껴지기도 하여, 해석하려 하기보다 "저게 뭐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데드맨>은 "이름"에 관한 언급을 정말 많이 하는데요. 이름이라는 단어가 너무 많이 들어가 힘들었습니다. 전하고자 하는 바가 어렴풋이 느껴지기는 하나, 그것을 대사로 전달하는 느낌을 정말 많이 받아서.. 나중에는 듣기 힘들더라고요. 제일 아쉬웠던 포인트입니다.
마치며
자! 이렇게 영화 <데드맨>에 대한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배우님들의 연기력은 정말 좋았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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