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 넷플릭스에 새로운 영화가 올라왔다고 하여 급하게 감상했는데요. 정말 뜻깊은 작품을 만난 느낌이었어요. 오늘은 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빠르게 가볼까요?
<3일의 휴가>
감독: 육상효
출연진: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판타지
러닝타임: 1시간 45분
<3일의 휴가> 줄거리
"따님은 어머님을 보거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고요. 휴가 동안 좋은 기억만 담고 오시면 됩니다."
죽은 지 3년째 되는 날, 복자(김해숙)는 하늘에서 3일간의 휴가를 받아 규칙 안내를 맡은 신입 가이드(강기영)와 함께 지상에 내려온다.
미국 명문 대학교 교수인 자랑스러운 딸을 볼 생각에 설레던 마음도 잠시, 돌연 자신이 살던 시골집으로 돌아와 백반 장사를 시작한 진주(신민아)의 모습에 당황한다.
속 타는 엄마의 마음도 모르는 진주는 자신을 찾아온 단짝 미진(황보라)과 엄마의 레시피를 찾아가고, 낯익은 요리를 보자 서로의 추억이 되살아나는데..
<3일의 휴가> 총평
줄거리: ★ ★ ★ ☆ ☆
연출: ★ ★ ★ ☆ ☆
음악: ★ ★ ★ ☆ ☆
한 줄 평: 잔잔하지만 크게 다가오는 영화
추천도: 4.0/5.0
<3일의 휴가> 후기
<3일의 휴가>를 보며 들었던 첫 감정은 "나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희한하게 부모님에게는 유독 퉁명스럽게 대하고는 하는데요. 그런 저의 모습이 주인공 진주의 모습과 흡사하게 느껴져 작품에 더욱 몰입하여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언젠간 엄마와 이별을 하게 될 텐데, 만약 정말로 영혼이라는 것이 있다면 우리 엄마도 복자와 같은 행동을 할 것 같아 더욱 크게 다가오더군요.
다만 개인적으로 <3일의 휴가> 영화 자체는 퀄리티가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코끝이 찡한 감정이 스토리로부터 비롯되었다기보다는 돌아가신 "어머니"라는 설정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라는 존재는 그 존재만으로 찡하게 만들잖아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연인과 보아도 좋지만, 부모님과 보면 더 좋을 영화!
결론: 킬링타임용 이상의 영화다.
마치며
자! 이렇게 영화 <3일의 휴가>에 관한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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