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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리뷰/코미디

외계인 2부 손익분기점 감독 인터뷰 & 솔직 후기

by 제트U 2024. 1. 11.

안녕하세요~! 드디어 <외계인 2부>가 개봉하였는데요. 오늘은 해당 작품의 기본 정보를 시작으로 감독 인터뷰 그리고 저의 솔직한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외계인 2부>

 

외계+인-2부-공식-포스터
외계인-2부-공식-포스터

감독: 최동훈
주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등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2시간 2분
제작비: 370억 원
손익분기점: 약 800만 명

 

<외계인 2부> 줄거리


영화-외계+인2부-김우빈-스틸컷영화-외계+인2부-김태리-스틸컷
김우빈, 김태리 스틸컷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
인간의 몸속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으려다 과거에 갇혀버린 이안(김태리)은 우여곡절 끝에 미래로 되돌아갈 수 있는 열쇠인 신검을 되찾고 썬더(김우빈)를 찾아 자신이 떠나온 미래로 돌아가려 한다.
한편 이안을 위기의 순간마다 도와주는 무륵(류준열)은 자신의 몸속에 느껴지는 이상한 존재에 혼란을 느낀다. 그런 무륵의 몸 안에 이상한 요괴가 있다고 의심하는 삼각산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 그리고 신검을 빼앗아 눈을 뜨려는 맹인 검객 능파(진선규), 신검을 차지하려는 설계자의 부하 자장(김의성)은 무륵과 이안을 쫓기 시작한다.
한편 현대에서는 탈옥한 외계인 죄수 설계자가 폭발시킨 외계물질 하바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우연히 외계인을 목격한 민개인(이하늬)은 이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모든 하바가 폭발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단 48분! 시간의 문을 열고 무륵, 썬더, 두 신선과 함께 현재로 돌아온 이안.
마침내 숨겨져 있던 모든 비밀이 드러나는데.. 과연 이안은 하바의 폭발을 막고 대한민국을 외계 생명체로부터 지킬 수 있을까?
 

 
↓1부를 못 보신 분들을 위한 포스팅

외계인 1부 솔직 담백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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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 감독 인터뷰, 재미있는 사실


외계+인-2부-류준열-스틸컷외계+인-2부-이하-스틸컷
류준열, 이하늬 스틸컷

Q. 2부의 편집 버전이 52가지가 있었다?

담배를 1년 반 정도 끊었던 최동훈 감독은 이번 <외계인 2부>의 후반 작업을 진행하며 다시 담배를 피웠다고 하지요.
편집 상에서 가장 크게 고민했던 부분은 시간의 배치라고 합니다.
본래 시나리오에서는 현대의 이야기에 대한 스토리부터 나오면서 시작되어 두세 달 현대에서 이야기가 시작하는 것으로 편집하다가, 과거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바꾸어야겠다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외계+인-2부-김우빈-스틸컷외계+인-2부-염정아-스틸컷
김우빈, 염정아 스틸컷

Q. 오랫동안 공들이 장면이 있다?

<외계인 2부>의 시작은 이안(김태리)이 지난 1부를 요약하는 6분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데요. 감독은 이에 대해 1부를 보지 않은 관객도 이 영화를 보려면 필요한 시퀀스라 생각해 배치한 장면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 대사를 누구의 내레이션으로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고, 대사나 말로 상황을 설명하는 것에 대한 영화적 위험부담으로 인해 10줄밖에 안 되는 분량과 6분밖에 걸리지 않는 신인데도 최종적으로 만다는 데에 6개월 정도 걸렸다고 합니다.
설명이 아닌 개인의 스토리를 말하는 것처럼 관객이 느끼도록 노력하셨다고 해요.
 

외계+인-2부-김태리-류준열-스틸컷외계+인-2부-조우진-스틸컷
김태리, 류준열 그리고 조우진 스틸컷

Q. <외계인 2부>의 편집본은 지난 12월에 나왔다?

최동훈 감독님은 "지난해 12월 초에 기술 시사를 하고 다시 뛰어나가서 편집을 한번 더 하고 음악을 바꿨다."라고 밝히셨는데요.
"정말 더 바꿀 게 없나, 단 1초라도, 1cm라도 할 게 없나 생각했다. 정말 영혼까지 털었다고 느끼는 순간이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언론 시사가 끝난 후 간담회에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 영화를 6년째 하고 있다. 6년 동안 하면서 2부를 개봉한다고 생각하니까 믿기지 않고 긴장도 된다."라고 밝히셨습니다.
최동훈 감독님의 <외계인> 목표는 가장 한국적인 SF를 만들자는 것이었다고 하는데요. 기술력도 소재도 모두 한국적이어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최고..!!
 

<외계인 2부> 솔직 후기


외계+인-2부-류준열-김우빈-스틸컷외계+인-2부-김태리-스틸컷
류준열, 김우빈 그리고 김태리 스틸컷

저는 굉장히 만족스럽게 감상했습니다. 재미있습니다.
1부에 대한 혹평이 있을 때부터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잘 짜인 시나리오라고 생각했었는데요. 한편으로는 장르와 CG 그리고 이야기에 대한 낯섦으로 인해 1부가 저평가되었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1부는 2부를 위한 빌드업이고 2부는 1부에서의 떡밥을 모두 회수하는 그런 작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완벽한 반전과 버리는 인물들 없이 깔끔하게 이야기를 끌고 나간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물론 외계+인 2부의 시작에서 김태리의 내레이션을 통해 1부가 요약되어 나오기는 하지만, 1부를 감상하고 가셔야 2부의 진가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드시 1부를 먼저 감상하시고 <외계인 2부>를 감상하러 가세요!!
마지막으로 쿠키는 없습니다.
 

마치며


외계+인-2부-김의성-스틸컷외계+인-2부-진선규-스틸컷
김의성, 진선규 스틸컷

개인적으로 이런 한국 SF <외계인 2부>와 같은 작품이 흥행에 성공해야 한국 영화가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독보적인 장르이고, 한국적인 느낌을 넣었기에 이런 작품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상상력이 무궁무진한 작품! 소재, 인물 간의 갈등, 이야기의 치밀함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작품이었습니다.
꼭 극장에서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손익 분기점 출연 실제 역사 &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드디어 새해가 밝았는데요. 저는 조금은 늦게 해당 영화를 감상하고 왔습니다. 허허. 더 이상은 늦으면 안 되니까 곧바로 한 번 가볼까요? 오늘 리뷰할 작품은 바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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