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유해진 배우님께서 코미디 장르의 영화로 돌아오셨는데요! 오늘은 <달짝지근해: 7510>에 관한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고, 감독 인터뷰 내용과 저의 솔직한 감상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달짝지근해: 7510>
기본 정보
감독: 이한
주연: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러닝타임: 1시간 59분
<달짝지근해: 7510> 줄거리
타고난 미각 100%, 현실 감각은 0%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과자밖에 모르는 치호는 정해진 시간에 계획된 행동을 해야만 하는 완벽주의 성향을 보이면서도 어딘가 부족해 보인다.
그런 치호의 앞에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 일영(김희선)이 나타나고, 치호는 인생의 새로운 맛을 알아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염치없고 철까지 없는 형 석호(차인표)와 남자를 싫어하는 희선의 딸 진주로 인해 그들의 사랑에 적신호가 켜지고, 거기에 자아도취 제과 회사 사장 병훈(진선규)과 예측불가한 과몰입러 은숙(한선화)까지 그들의 사이에 끼어드는데..
매일 쳇바퀴 같은 삶을 살던 그의 인생이 버라이어티 한 변화로 뒤덮이기 시작한다.
과연 치호는 새로운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
<달짝지근해: 7510> 제목 뜻? 감독 비하인드?
1. <달짝지근해: 7510>의 "7510"이 의미하는 바는?
7510은 바로 75=치호(유해진), 10=일영(김희선)을 뜻한다고 합니다.
2. 이병헌 감독의 각본인 <달짝지근해: 7510>?!
<달짝지근해: 7510>는 사실 이병한 감독의 각본이라고 합니다. 이한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하여 지금의 작품이 된 것이지요.
이 작품은 이한 감독이 10년 전에 이루어졌던 한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만난 이병헌 감독의 초기작을 읽어보며 만났다고 합니다. 10년도 더 된 시나리오라 시대상에 맞지 않는 것들만 각색하셨다고 하네요.
3. 왜 40대의 사회성이 부족한 인물인 주인공?
치호는 어릴 적에 사고를 겪은 뒤, 때때로 정신이 흐리멍덩해지는 인물인데요. 유해진 배우가 이 미묘한 변화를 잘 그려냈다며 감독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지요.
다시 돌아와, 치호는 그러한 상황 때문에 사회에서 통용되는 예절과 규범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고는 합니다. 상대방을 전혀 신경 쓰지 않지요.
감독은 이렇게 치호처럼 언뜻 보기에 이질적이고 낯선 사람이 "인류 보편적인 감정"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담아내고자 하셨다고 합니다.
더하여 중년의 사랑은 발랄하고 통통 튀지는 않지만 고유한 깊이를 지니며, 상대방을 존중하는 시선과 아픔을 딛는 과정 등 인간적인 모습을 들여다보게 만든다는 점이 <달짝지근해: 7510>의 장점이라고 전했습니다.
<달짝지근해: 7510> 후기
추천도: 3.8/5.0
한 줄 평: 가볍게 보기 좋을 영화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인물 관계도 복잡하지 않고, 둘의 사랑을 방해하는 인물들도 과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병헌 감독님 특유의 대사 재간이 잘 느껴져 보는 내내 웃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유치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오글거리는 포인트들도 있습니다. 치호와 일영이 이어지는 과정은 잘 그려져 있으나, 서로에게 빠지는 그 순간은 잘 보이지 않아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코미디 장르답게 대사가 정말 맛깔스럽습니다. 생각 없이 웃다가 나오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마치며
자! 이렇게 <달짝지근해: 7510>에 대한 줄거리, 제목의 의미 그리고 감독 인터뷰, 후기까지에 대한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사진 출처: 네이버
콘크리트 유토피아 원작과 다른 점 감독 인터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가 개봉하였는데요. 오늘은 해당 작품의 비하인드와 원작과의 차이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고 저의 솔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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