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테이션(The Invitation 2022)은 현재 넷플릭스 Top 10에 올라가 있는 작품으로, 뱀파이어를 소재로 다룬 영화입니다. 장르는 공포, 스릴러에 속하는데요. 오늘은 이 작품의 후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인비테이션 (The Invitation)> 기본 정보
감독: 제시카 M. 톰슨
주연: 나탈리 엠마뉴엘, 토머스 도허티
장르: 공포, 스릴러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시간 45분
평점
- 다음: 5.1/10
- IMDb: 5.3/10
- Rotten Tomatoes: 신선도 29%
줄거리
엄마의 죽음 뒤에 큰 상실감을 느끼고 있던 이비는 친구 그레이스가 챙겨준 기념품 속에 들어있던 DNA 테스트를 통해 자신에게 6촌 올리버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가족이 있었음을 알게 된 이비는 기대를 가지고 출장 차 뉴욕에 들어와 있던 올리버를 만나기로 합니다. 올리버는 이비를 궁금해하는 가족들을 위해 영국에서 열리는 친척 마틴의 결혼식에 초대하는데요. 가난했던 이비는 항공편이 없다며 이를 거절하지만, 올리버의 부탁으로 영국으로 가 친척들을 만나기로 결심합니다.
그렇게 드빌가의 대저택에 도착한 이비는 그 저택의 주인 월터를 만나게 되고, 단번에 호감을 느끼는데요. 그러나 하나둘씩 저택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이비도 이상한 악몽에 시달리게 되는데..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결말
사실 저택의 주인 월트는 뱀파이어였으며, 오래전부터 세 가문이 가문의 번영과 영생을 조건으로 월터에게 아내가 될 여자를 바쳐왔었고, 세 아내 중 한 명이었던 이비의 증조모가 자살을 해 이비가 불려 온 것이었지요.
모든 진실이 밝혀지자, 이비는 그 자리를 떠나려 하는데요. 그녀를 놓아줄 생각이 없었던 월터는 강제로 그녀를 가두는데요. 모든 게 월터의 뜻대로 되는 듯싶던 그때, 이비의 증조모를 끔찍이 따랐던 메이드의 도움으로 빠져나오지만, 그마저도 실패하고 맙니다.
그렇게 혼인식에서 이비는 월터의 피를 마시고 뱀파이어가 되는데요. 그 순간 결혼식을 쑥대밭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자신을 가두고 속였던 월터를 죽이고 저택에서 탈출합니다.
그리고 며칠 뒤, 친구 그레이스와 함께 올리버의 부동산 사무실을 찾아가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후기, 킬링타임 용으로 적합?
스토리에 대한 신선도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충분히 예측 가능했으며, 15세 이상 관람가이기 때문에 수위 또한 높지 않았어요. 물론 배우들의 연기력이나 남자 주인공의 매력은 좋았으나, 스토리가 어디서나 잘 찾아볼 수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흥미롭게 감상하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인비테이션>에 등장하는 뱀파이어들은 작품 속 빌런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약합니다. 단 몇 분만에 이비에게 최후를 맞이하지요. 물론, 이비가 뱀파이어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도 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손쉽게 죽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만큼 볼거리가 사라진 것이니까요.
문제는 킬링타임 용으로 적합하냐는 것인데요. 후반에서 힘이 모자라서 그렇지 초반 빌드업은 꽤 흥미롭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남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추천도: 2.0/5.0
마치며
이렇게 <인비테이션(The Invitation 2022)>에 대한 줄거리, 결말, 후기 등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루어봤는데요. 여러분들께 유익한 정보 되었길 바라며,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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