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나홍진 감독님의 데뷔작 <추격자>에서 합을 맞춘 하정우, 김윤석 배우님의 또 다른 주연작 <황해>에 관한 정보와 실화 사건에 대해 다룬 뒤 저의 후기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가볼까요?
<황해>
감독: 나홍진
주연: 하정우, 김윤석, 조성하
장르: 범죄, 스릴러
러닝타임: 2시간 36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손익분기점: 400만
<황해> 줄거리
연변에서 택시를 모는 구남은 빚더미에 쌓여 구질구질한 일상을 살아간다. 한국으로 돈 벌러 간 아내는 6개월째 소식이 없고, 돈을 불리기 위해 마작판에 드나들지만 항상 잃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살인청부업자 면가에게서 한국 가서 사람 한 명 죽이고 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절박한 현실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구남은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아내를 만나기 위해 황해를 건넌다.
매서운 바다를 건너 서울로 온 구남은 팀틈이 살인의 기회를 노리면서 동시에 아내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하지만, 자신의 눈앞에서 목표물이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 구남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친다.
한편 청부살인을 의뢰한 태원은 모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구남을 처리하려 하고, 연변에 있던 면가 또한 황해를 건너와 구남을 쫓기 시작하는데..
과연 구남은 자신의 아내를 되찾고, 태원과 면가의 시선을 피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황해> 실화 바탕?
<황해> 속 인물들이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인물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도 자료를 조사하며 꽤 놀란 포인트인데요. 영화 속 구남(하정우)의 모델이 된 실제 조선족 남자가 있었고, 그의 아내는 현재 중국 연길에서 살고 있는 조선족 "리순복"씨라고 합니다.
<황해>의 한 스태프를 통해 해당 작품이 실화 바탕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졌는데요.
-한국에 돈 벌러 간 아내를 찾기 위해 살인청부 제안을 받고 밀항한 것.
-한국 돈 50만 원을 들고 대한민국으로 넘어온 것.
-잠적한 청부업자 때문에 귀국하지 못하고 하루아침에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 것.
등 이 모든 것이 실존 인물이 겪었던 사건이라고 합니다.
<황해>의 나홍진 감독님께서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조선족을 인터뷰하며 믿을 수 없는 경험담에 경악했고, 꼭 이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야겠다"라고 털어놓으셨죠.
여기서 포인트는 "면가"는 100% 가공된 인물이라는 점과 영화 속 구남과 달리 실존 인물은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하는 과정에서 사망하셨다는 것입니다.
<황해> 솔직 후기
<황해>를 보며 단 1분도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인물들 간의 긴장감도 그렇고 특히 김윤석 배우가 맡은 "면가"라는 캐릭터의 아우라가 정말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청소년 관람불가 작품 중에서도 잔인한 장면이 많은 쪽에 속할 것 같은데요. 이것이 조선족이 겪는 실제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쓸데없이 잔인한 장면이 많다는 생각은 안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해당 작품을 감상하며 가장 좋았던 점은 "현실적"이었기 때문인데요. 구남이 대한민국을 가야만 했던 이유와 태원이 구남을 해칠 수밖에 없었던 사건, 그리고 면가의 성격이 모두 잘 어우러져 결말에 도달하기에, 스토리가 짜임새 있고 탄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잔인하다는 평도 많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캐릭터와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정말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결론: 잔인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세요!
마치며
자! 이렇게 영화 <황해>에 관한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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