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 2 평점이 낮은 이유 &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요. 오늘은 넷플릭스 오늘의 영화에 올라와 있는 <독전 2>에 대한 줄거리와 출연진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후기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바로 가볼까요?

 

<독전 2>

 

영화 독전 2 공식 포스터

감독: 백종열
주연: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장르: 액션
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러닝타임: 1시간 56분

 

<독전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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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2 스틸컷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류준열),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 칼(한효주)의 지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독전 1> 줄거리는 아래에 접속하시어 보시면 됩니다:)↓

 

 

독전 익스텐디드 컷 후기 기존과 뭐가 다를까

 

<독전 2> 개인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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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2 조진웅(원호 역), 차승원(브라이언 역) 스틸컷

줄거리: ★☆☆☆☆

연출: ★★☆☆☆

사운드: ★★★☆☆

추천도: 1.0 / 5.0

한 줄 평: 좋은 추억으로 남겨두면 좋았을 것을.

 

 

<독전 2> 재미없는 이유?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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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큰 칼 역), 차승원 스틸컷

1. 가장 중요한 주인공 배역이 교체되었다.

 

<독전 1>의 주인공 '락' 역을 맡았던 류준열 배우님. 굉장히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셨지요. 하지만 <독전 2>에서는 해당 배역이 오승훈 배우님으로 교체되며, 어색함을 감출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1 편 엔딩 이후의 시간을 다루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 사라진 '락'을 잡기 위해 쏟았던 시간을 담고 있더군요.

즉 1편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용산역 사건 - 숲 속에 은거하던 락을 찾아낸 원호] 사이의 타임라인을 담고 있더라고요.

뭐. 여기까지 기획 의도는 괜찮으나, 가장 비중이 큰 주인공이 교체되었다니. 주인공 오승훈 배우님의 연기와는 상관없이 매력도가 떨어지더라고요. 

 

 

오승훈(락 역) 스틸컷

2. 자극적인 것 외에 볼 만한 것이 없다.

 

<독전 2>는 잔인한 것 외에 매력적인 미장센이 없습니다. 물론 잔인한 것도 마냥 잔인하기만 해서 인상이 찌푸려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큰 문제는 각 인물들의 목표가 분명하기는 하지만, 그것을 모두 스토리상에서 어지럽게 배치해 두어 불투명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는 겁니다. 인물들이 도대체 뭘 위해서 그렇게까지 잔인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차승원 배우님을 그렇게 침만 흘리게 만들어 두신게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훌륭한 배우, 배역을 이용하여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만들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구난방으로 인물들의 행동과 상황을 나열해 놓으니 나중에는 이야기에 전혀 몰입할 수 없게 되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독전 2 스틸컷

3. 연기와 엔딩

 

사실 정말 총체적 난국이었던 작품이라 부정적인 감정 요인을 꼽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중 탁 떠오르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몇몇 배우 분들의 연기와 꽉 닫힌 결말입니다.

우선, 한효주 배우님의 이미지 변신은 정말 좋지만, 이선생은 그렇게 멀끔하게 해 놓고, 왜 한효주 배우님만 그렇게 주근깨 잔뜩 그려놓으셨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빌런으로서의 아우라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또한 연기도 조금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점을 찍는 엔딩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하는데요. <독전 1>에서는 누가 죽었는지 알 수 없는 엔딩이 매력적이었는데요. <독전 2>에서는 꽉 닫힌 결말로 막을 내립니다. 더 이상 말씀드리며 스포가 될 수 있어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어떻게 이런 엔딩을 낼 수 있나 싶습니다. 정말 작품 내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감독님께서 전달하고자 했던 주제도 전혀 모르겠습니다. 아마 이 작품의 가장 큰 문제는 이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독전 2>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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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독전 2 오승훈, 조진웅 스틸컷

자! 이렇게 <독전 2>에 대한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독전 1>을 처음이자 끝으로 감상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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