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오랫동안 넷플릭스 영화 순위권을 지키고 있는 한 작품을 감상하고 왔는데요. 오늘은 그 작품에 대한 정보와 저의 솔직한 후기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킬러>
감독: 데이비드 핀처
주연: 마이클 패스벤더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스릴러
러닝타임: 1시간 58분
<더 킬러> 줄거리
킬러 생활을 청산하고 휴식을 취하길 원했던 냉혈한 킬러 크리스천(마이클 패스벤더)은 마지막 의뢰를 앞두고 있었는데요. 타깃을 깔끔하게 처리하기 위한 결정적인 순간에 그는 그만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는 실패를 하고 자신의 은신처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크리스천은 끔찍한 상황에 좌절하고 마는데요. 그곳에 함께 머무르고 있던 여자친구가 누군가에게 공격을 받은 뒤 엉망진창인 얼굴로 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것이었지요.
지금껏 살인에 감정을 개입시킨 적이 없었던 크리스천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망가뜨린 의뢰인과 연관된 모든 이들을 찾아내어 죽이기 시작하는데요. 복수로 가득한 그의 살인. 과연 그의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더 킬러> 원작
영화 <더 킬러>는 1998년 프랑스 출신 알렉시스 놀렌트 작가의 동명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원작은 총 13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인물 간의 대화가 거의 없고 오직 캐릭터의 내면에 대한 독백만 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영화 <더 킬러>에서는 이러한 주인공의 독백이 굉장히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더 킬러> 총평&후기
줄거리: ★★☆☆☆
연출: ★★★★☆
음악: ★★★☆☆
한 줄 평: 연출을 세련되었으나.
추천도: 3.5/5.0
<조디악> 감독 데이비드 핀처의 장편 작품이라 굉장한 기대를 가지고 감상하였습니다. 게다가 브래드 피트가 제작에 참여했을뿐더러 틸다 스윈튼이 등장인물로 나오는 작품이라 굉장한 작품일 거라 생각했지요.
알아보니 평론가와 대중들에게 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영상미와 스타일 그리고 연출에서는 상당한 세련미가 느껴집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저는 스토리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더 킬러>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독백을 위주로 이야기를 진행시킵니다. 동어반복도 굉장히 많이 일어나지요. 하지만 그곳에 지나치게 몰두되어있다 보니 서사가 부족하게만 느껴졌습니다.
자신의 실수로 주변인들이 피해를 입자, 이것을 바로잡기 위해 이와 관련된 모든 인물들을 암살한다는 단순한 플롯임에도 불구하고 액션 또한 짧고 단순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한 러닝타임 내내 주인공이 강박적으로 되뇌는 정적인 이미지로 인하여 때로는 스토리에 집중이 안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밖의 영상미와 비주얼 모든 연출적인 부분에서는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연출 기교가 굉장하더라고요. 이 부분에서 가볍게 감상하기 좋은 작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킬러>를 마치며
마이클 패스벤더의 원맨쇼에 가까운 <더 킬러>에 대한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눈과 귀는 즐거웠지만, 서사는 아쉬웠던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킬링 타임 용으로 괜찮은 작품이니 한 번 감상해 보세요:)
그럼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사진 출처: 네이버
'작품 리뷰 > 액션,범죄,히어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손익 분기점 출연 실제 역사 & 솔직 후기 (3) | 2024.01.03 |
---|---|
영화 독전 2 평점이 낮은 이유 & 솔직 후기 (2) | 2023.11.22 |
영화 더 마블스 박서준 줄거리 & 아쉽게 느껴지는 궁극적인 이유 (2) | 2023.11.09 |
넷플릭스 영화 여도둑들 (Wingwomen) 출연진, 줄거리 & 흥미롭지 않은 이유 (1) | 2023.11.08 |
넷플릭스 페인 허슬러 제목 뜻, 실화 내용 & 솔직 후기 (0) | 2023.1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