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된 <더 우먼 킹>이라는 작품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해당 작품의 기본 정보와 줄거리 그리고 개봉되기 전 논란이 되었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저의 후기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우먼 킹>
<더 우먼 킹> 기본 정보
감독: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
주연: 비올라 데이비스, 투소 음베두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액션
러닝타임: 2시간 14분
<더 우먼 킹> 줄거리
18~19C 아프리카 가장 강력한 국가 중 하나였던 다호메이 왕국의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더 우먼 킹>.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전투 부대의 사령관 나니스카와 신병 나위 등은 국민을 노예로 만들고 그 삶을 모두 파괴하려는 부족에 맞서 싸우게 된다.
<더 우먼 킹> 역사 미화 논란?
<더 우먼 킹>은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꼽히는 미국 에미상에서 흑인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비올라 데이비스의 출연만으로 굉장한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더 우먼 킹>은 '역사 왜곡'에 대한 논란을 받게 되었는데요. '다호메이 왕국'과 '실화 바탕'이라는 문구가 함께 기재된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역사상 17세기 초~ 19세기말에 존재한 다호메이 왕국은 18세기 노예무역의 중심지였다고 하는데요. 실제 이 왕국에 의해 흑인 노예는 중남미, 미국 등으로 팔려나갔다고 합니다. 노예 매매를 위해 성인 남녀를 비롯한 어린아이까지 다른 부족을 공격해 끌어모았다고도 하지요.
즉 다호메이 왕국에 대한 진실은 "잔인한 노예 무역상"인데, 영화 속에서는 다호메이 왕국이 노예무역을 파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으로 나와 그것을 '실화 바탕'이라고 설명하니, 네티즌은 좋게 볼 수 없었던 것이죠.
쉽지 않네요.
<더 우먼 킹> 후기 및 개인 총평
일각에서는 인종, 페미니즘에 관해 언급하고 있는데요.
<더 우먼 킹>은 아프리카 국가 중 여성 전투 부대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이 흑인 여성인 것은 당연하지요. 제1차 세계 대전 독일 상황을 배경으로 한 <서부 전선 이상 없다>의 인물들이 모두 백인 남성들인 것처럼요.
배경에 맞게 인물들을 설정하는 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기보다 남녀 가르기, 여성 위주, 인종이라는 단어가 감상평에 언급되는 상황이 조금은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영화만 놓고 봤을 때는 주인공의 성장과 여성 전투 부대 아고지에의 투지가 잘 느껴져 좋았습니다. 액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킬링 타임용 그 이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나리오도 탄탄하고 연출의 퀄리티 또한 높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역사 왜곡이 들어간 순간 감상하시는 내내 마음 한편에 불편함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만약 있는 그대로의 역사가 담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부분을 잘 참고하셔서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
총평: 3.5/5.0
추천도: 3.5/5.0
마치며
자! 이렇게 <더 우먼 킹>에 대한 기본 정보, 줄거리, 역사 왜곡 논란 그리고 저의 솔직한 후기가 담긴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사진 출처: 네이버,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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