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조금은 늦은 마블 신작, <베놈: 라스트 댄스>에 대한 정보 그리고 후기를 포스팅을 하려 하는데요. 눈은 즐거웠지만 아쉬운 점이 분명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가볼까요?
<베놈: 라스트 댄스>
감독: 켈리 마르셀
주연: 톰 하디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액션, SF, 스릴러
러닝타임: 1시간 49분
<베놈: 라스트 댄스> 줄거리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환상의 케미스트리의 에디와 그의 심비오트 베놈은 그들을 노리는 정체불명 존재의 추격을 피해 같이 도망을 다니게 된다. 한편 베놈의 창조자 "널"은 고향 행성에서부터 그들을 찾아내기 위해 지구를 침략하고 에디와 베놈은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마지막 운명을 건 대서사의 클라이맥스. 우리는 끝까지 함께한다!
<베놈: 라스트 댄스> 손익분기점
3편, "베놈: 라스트 댄스"의 제작비는 1억 2천만 달러(한화 약 1,650억)이며, 손익분기점은 약 3억 달러(한화 약 1,128억)로 예상됩니다.
<베놈: 라스트 댄스> 후기
1. 빌런 '널'의 낮은 영향력
초반에 관객의 이목을 확 집중시키는 빌런 "널"을 등장시키면서, 큰 기대를 품게 했는데요. 그 기대가 시간이 지나며 무너져 내리더라고요. 당연히 영화의 후반에 등장하리라 생각했지만, 너무나도 허무하게 등장합니다. 심비오트 사냥꾼을 지구에 풀어놓는 정도..? 이야기를 더 잘 이끌어나갈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물론 다음 편에 더 본격적으로 등장하리라 예상하지만, 이 마음이 드는 건 그만큼 심비오트 사냥꾼의 매력이 없었다는 말이라서.. 참 아쉬움이 남네요.
2. 심비오트들의 활약
<베놈: 라스트 댄스>에는 지구에 살고 있는 6명 정도의 다양한 심비오트들이 등장합니다. 그 심비오트들이 심비오트 사냥꾼과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 나오길래, 흥미로울 줄 알았지만.. 심비오트들이 크게 힘을 발휘하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나오기에 참 아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계속 당하기만 하는 장면에 이 정도로 심비오트가 약한가 싶더라고요.
3. 설득력이 낮은 순간들
설득력이 낮아 작품에 이입이 방해되는 순간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정말 죽을 위기에 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베놈의 완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던지.. 전에는 비행기 엔진에 갈리더라도 되살아났던 심비오트 사냥꾼인데, 마지막에 헬리콥터 프로펠러로는 또 없앨 수 있는 것 같고.. 어떻게 해야 이 사냥꾼을 없앨 수 있는지에 대해 심비오트들도 모르고 있으니, 보는 관객들 입장에서는 답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4. 난잡함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심리
<베놈: 라스트 댄스>에는 정말 다양한 집단이 등장합니다. 우선 베놈과 에디, 그리고 심비오트를 연구하는 과학, 군대 집단 그리고 정체 모를 가족들, 심비오트 사냥꾼까지.. 총 4개 이상의 집단이 1시간 50분 안에 모두 등장합니다. 그렇기에 이들의 상황과 심리를 묘사할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졌는데요. 아직까지도 왜 그 가족이 등장해야만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왜 과학자들이 심비오트 편에 서기로 마음을 먹었는지에 대한 전후 사정이 나와있지 않아 이야기에 다소 혼선을 주었으며.. 마지막 전투에서도 이들(정체 모를 가족, 과학자, 군인, 에디)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정말 정신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택과 집중이 다소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베놈: 라스트 댄스> 쿠키 해석
첫 번째 쿠키에서는, 이번 <베놈: 라스트 댄스>가 베놈 시리즈의 마지막이 아니라는 것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여기에는 별다른 해석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해당 작품에서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않았던 빌런 "널"이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두 번째 쿠키에서는 조금 해석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폐허가 된 51 구역에서 빠져나온 바텐더 뒤로, 회수된 심비오트 조각이 들어있던 샘플 병에 바퀴벌레 한 마리가 들어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는 <베놈: 라스트 댄스> 속에 언급되었던 "핵폭발이 일어나도 바퀴벌레는 살아남을 것"이라는 페인 박사의 말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즉, 베놈이 살아있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아마 베놈과 에디 브록의 또 다른 활약을 기대해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마치며
자! 이렇게 <베놈: 라스트 댄스>에 대한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사진 출처: 네이버
'작품 리뷰 > 액션,범죄,히어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전란 실화 배경 실존 인물 작품 솔직 후기 (3) | 2024.11.05 |
---|---|
영화 베테랑2 솔직 후기 (20) | 2024.09.17 |
넷플릭스 영화 <레블 리지> 솔직한 후기 아쉬운 점 (1) | 2024.09.12 |
영화 크로스 줄거리 & 솔직후기 (22) | 2024.08.14 |
마블 <마담 웹> 스파이더맨 원작 줄거리 & 솔직후기 (0) | 2024.07.19 |
댓글